충주의 한 농가에 불이 나 방에 있던 70대 노인이 숨졌다.(사진)
15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경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 A씨(74)의 단독주택에 불이 나 방에 혼자 있던 A씨가 숨지고 주택 15㎡를 태우며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최초 목격자는 “아침 출근길에 불길을 보고 현장에 가보니 이미 주택 내부가 불길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현장감식을 벌여 사망사고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