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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주민보상대책위·원주민비상대책위

유휴지 경작 수익금, 어려운이웃 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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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15 19:5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 건설과 함께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고자 발족한 주민단체들이 2011년 공사에서 제외된 휴경지를 이용 직접 영농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취약계층 등 환원사업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세종시주민보상대책위(위원장 임백수·영농단장 육해일) 세종시원주민비상대책위(위원장 최봉식·영농단장 김한구)는 세종시 국립수목원 조성공사로 인해 농지배분에서 제외된 LH소유의 연기군 남면 양화리 일대의 휴경농지를 경작해 얻은 수익금(약4500만원 상당)을 예정지역의 사회취약계층및 소액보상자등 1007가구에 백미 각1포씩(20kg)을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 단체가 기탁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기군 금남면, 남면, 동면, 공주시 반포면, 장기면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및 차상위대상자 621가구와 2007년 당시 예정지역에서 거주했던 사회취약계층 26세대, 소액보상수령자 360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민단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이들 단체는 원주민의 이익과 생계도움을 위해 2007년 쌀 지원 및 콤바인 반값지원 사업을 2008년 금남면 발전기금 6900만 원, 2009년 사랑의 열매성금 200만원을 기탁했고 2010년에는 공사미시행지역 영농수익금으로 쌀 500포(10kg/1포씩)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연기 군내 불우이웃돕기에 쓰이도록 하는 등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과 함께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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