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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2.12 20: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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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가 제출한 충남 당진군 석문면 일대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 안이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지난 1일자로 건설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얻어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
석문공단은 1991년 충남도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아 개발 사업을 추진했지만 외환위기 등으로 입주희망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17년째 사업이 표류했다.
이후 2004년 사업권을 넘겨받은 토공이 이곳을 산업물류 및 주거, 상업레저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해 왔다.
토공은 올 하반기까지 실시계획변경 승인과 840여억원에 달하는 용지보상 등을 끝내고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11년 완공 목표인 이 공단은 ▲자동차 및 운송장비 제조업 ▲1차 금속산업 ▲기계·장비 제조업 ▲전기기계·전자부품 ▲영상·음향·통신장비 제조업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 공단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생산유발 효과와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40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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