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는 지난 13일 등록금심위원회에서 올 학년도의 등록금을 6.4%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3년간 등록금을 동결했던 한서대가 등록금을 경감키로 한 것은 정부의 등록금 5%인하 시책보다 높은 것인데 총학생회도 대학당국 조치에 동참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학생회비를 전년보다 4.35% 내리기로 했다.
한서대는 “등록금 경감에 따른 부족재원은 법인 전입금을 늘리고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수주확대 및 긴축운영 등으로 충당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