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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청사 건립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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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2.13 20:0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유성구공무원노조와 유성구의회가 최근 신축예정인 유성구의회청사내에 어린이집 설치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당초 의회가 약속한 현 유성구청내 어린이집을 신축예정인 유성구의회건물에 원안대로입주할 것을 요구하는 유성구공무원노조측의 주장에 대해 유성구의회가 이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성구공무원노조에 따르면 “ 당초 의회 청사 건립 예정지에 유성구청내 설치된 어린이집을 이전한다는 조건으로 합의했으나 지금와서 의회가 이를 반대하고 200여평에 이르는 어린이집 이전 예정지에 다른 용도의 건물로 사용하겠다는 것은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에 노조측은 “당초 의회 신축 건립 용도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며“만일 의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강력한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성구의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의회에서 의회의 홍보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우세해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의회는 그동안 독립된 건물 없이 유성구 청사내에 건물을 함께 사용해 의회공 간이 협소하다는 판단에 따라 의회 신청사를 신축키로 했었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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