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는 16일 글나루도서관에서 영재학급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
지난 2011년 5월 4일 영재학급이 개설돼 총 14(석성중 2명 포함)명의 학생이 1년 동안의 영재교육을 알차게 마치고 영광스러운 수료장을 받게 된 것이다.
영재학급이 개설된 이후에 14명의 학생들은 1학기 중 출석수업 20시간, 2학기 중 출석수업 32시간 그리고 방학 중 집중수업 하계(38시간), 동계(34시간)을 수학과 과학 과목의 영재수업을 받았으며, 봉사활동(4시간), 체험활동(12시간) 등 20시간의 특별활동을 했다.
개식사에 이어 수료증 및 표창장을 최영문 백제중 교장이 14명 전원에게 수여했다. 최 교장은 훈사를 통해 1년 과정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학문의 깊이를 심도있게 쌓은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영재수업 뿐만 아니라 체험활동, 그리고 봉사활동 등을 통해 깨닫고 배운 학생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높게 평가했다.
오늘 수료식장에는 영재학급 학생을 비롯해 노일란 담임 및 지도교사, 그리고 학부모 등이 참여해 이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수료증을 받은 김태은 학생은 “귀한 시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받은 교육과 체험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꼭 필요한 과학일꾼이 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