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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둘레산길, 세종시까지 잇는다

8.5km구간, 6월말까지 등산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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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16 19:35
  • 기자명 By. 육심무 기자

사진>대전~세종시 연계 둘레산길잇기 사업 위치도.

 

-대전~세종 소통과 상생의 고리 기대

대전시는 유성구 신동과 세종시(연기군) 외곽 녹지축을 연결하는 대전~세종시 연계 둘레산길 잇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둘레산길 연계 사업은 ‘대전둘레산길 7구간’의 시작점인 유성구 봉산동 오봉산에서 매방산~소문산성~대전 시계까지 총 8.5km구간네 오는 6월말까지 3억5000만 원을 들여 등산로를 개설하고, 방향표지판 및 경관 해설판, 목 계단, 간이정자 등을 설치하게 된다.

시는 이달 중 현지답사 등 조사를 통해 이용에 편리하고 경관이 좋은 최적의 노선을 선정해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는 산길명칭을 공모하고 지역기업을 중심으로 자율 관리제를 추진하는 한편 구간 관리 인부를 배치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명품 산길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시는 세종시 구간에 대해 세종시 둘레산길 조성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대전둘레산길이 세종시와 연결 될 경우 세종시민과 대전시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며, 둘레산길 주변에 산재돼 있는 많은 산림 관광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상생발전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둘레산길은 백두대간길, 제주도 올레길, 해안누리길 등에 앞서 12개구간 133km를 지난 2005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62억 원을 투입했고, 오는 2014년까지 47억 원을 추가로 들여 보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육심무기자 smyouk@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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