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최근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력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충북지방경찰청 충북교육청간 업무협약 및 스쿨폴리스 발대식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17일 오전 지방경찰청 8층 대회의실 충북교육청 교육감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장학사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관계자, 경찰 협력단체 경찰발전위원화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청소년단체 충북폭력예방재단, 청소년연맹 등 90명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성한)과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은 학교폭력 등 비행학생에 대한 선도 및 피해학생에 대한보호를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면학분위기를 증진해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스쿨폴리스(학교폭력전담경찰관)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스쿨폴리스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발대식은 청주교육지원청, 청원군(진천군)교육지원청, 음성군(충주시, 괴산군) 교육지원청, 제천시(단양군)교육지원청,영동군(보은군, 옥천군)교육지원청에 경찰관 5명을 발대식 개최 후 교육지원청에 배치 학교폭력 예방업무를 할 예정이다.
스쿨폴리스의 주요업무는 △범죄예방교육(전담경찰관 교안개발, 사례위주의 학생 친화적 맞춤형 교육실시) △학교폭력자치위원참여(준비된 전담경찰관의 참여로 학교폭력자치위원회 문제해결 향상) △가해학생선도프로그램 운영(wee센터등 연계 전담경찰관참여하는 가해학생 특별선도프로그램 운영) △교육청과 협력체제강화(교육청과 긴밀한 hot-line구축 교직원학부모 연수등 참여 학교폭력 공동 대응)등 이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