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6일~17일 2일간 2012학년도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층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심층검사는 2012학년도 물리·작업치료영역을 신청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총 224명을 대상으로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있는 대전성천초등학교(2층)에서 이뤄졌다.
또한 이번 심층검사는 각 대상자에 적합한 치료영역에 따른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치료지원 대상자에게 질 높은 물리·작업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심층검사 첫 날인 16일 월요일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장 김봉옥,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장 이상지, 대전요양병원 재활의학과부장 김진영,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전공의 김영욱 총 4명의 의료진이 심층검사를 실시했고, 둘째 날인 17일은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장 김봉옥, 대전유성웰니스병원 원장 소무철, 대전을지대학병원 재활의학과장 정강재,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전공의 김영욱 총 4명의 의료진이 심층검사를 실시했다.
심층검사 실시 후에는 검사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자 각 개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에 대한 안내 및 적용 방법에 대한 상담이 이뤄져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로 인한 핸디캡의 경감과 자기 개발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해 본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