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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2.13 20:2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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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윤여봉)가 발표한 ‘2007년 1월중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0.15%였던 어음부도율이 1월에는 0.17%로 0.02%p 상승했고, 부도업체도 12월 1개에서 1월에는 무려 11개 업체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음부도율은 대전(0.17%→0.21%)과 충남(0.12%→0.13%)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어음교환액이 전월 4.0조원에서 4.1조원으로, 부도금액이 전월 60억원에서 7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12월 다소 주춤했던 기업부도가 1월들어서면서 급등한 것이다.
부도 업체의 유형으로는 법인업체가 6개이고 개인업체도 5개(전월대비 +5개)로 나타났다.
기업 부도금액(67억원)은 도소매 음식 숙박업(34억원)이 가장 많고 기타서비스업(15억원), 제조업(15억원), 건설업(2억원) 등의 순이었다.
1월중 신설법인수가 전월 265개에서 307개로 나타났고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06개로 가장 많고 건설업(81개), 기타서비스업(60개), 도소매 음식 숙박업(49개) 등의 순이었다.
한은대전본부 관계자는 “1월중 지역업체 부도가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서 업체수도 5개나 늘었고 부도금액도 11억원이나 증가했다”며“전반적인 경기 불황의 한 모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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