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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입맛에 맞는 김 요리 나왔다

aT, 요리학교 CIA와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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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17 19:19
  • 기자명 By. 이형민 기자

미국 유명 요리학교가 개발한 한국산 김 요리가 미국 현지에서 선보인다.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18일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미국 유명요리학교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공동 개발한 김 요리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CIA와 aT 뉴욕지사는 김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미주 현지인 시장개척을 위해 3개월에 걸쳐 서구식 입맛에 맞는 김 요리 레시피 16종을 개발했다.

김 요리 시식행사에는 현지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 음식전문기자 및 요리평론가, 식품 도·소매업체 등이 참석해 한국산 김 소개, 김의 우수성 관련 패널토론 및 김 요리 시연·시식을 체험할 예정이다.

김 수출은 지난 2010년 1억520만불로 사상 최초로 1억불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54% 증가한 1억6150만불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은 전체 수출의 24%를 차지하는 주력시장으로 수출액이 2010년 2350만불에서 지난해 3870만불로 65%나 급증했다.

그러나 대미 수출의 85%가 교포 및 아시안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되는 조미김 제품이어서 미국 현지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 제고 및 홍보마케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한-미 FTA 발효를 기회로 삼아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뉴욕 및 LA지사의 마케팅전략 점검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대형유통업체 판촉 및 현지 홍보행사, 중소업체의 시장개척을 위한 지사화사업 등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민기자 hmnr@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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