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자·기업유치 등 외국인 보유 토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
대전시는 지난해 2011년 12월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의 면적이 대전시청 부지 면적의 22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 전체 면적의 0.28%에 해당하는 면적이며,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는 전체 총990건에 151만 5000㎡이며 금액으로는 5090억 5700만 원이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의 교포가 50만 241㎡(33.3%), 순수외국인 9만 373㎡ (6.5%) 한국과 외국기업의 합작법인 75만 2678㎡(49.7%)이고, 순수외국법인 12만 3559㎡(8.2%), 정부·단체 등 3만 5268㎡(2.3%)이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76만 7668㎡(50.7%)로 가장 많고 유럽 36만 2755㎡(24.0%), 일본 19만 3808㎡(12.8%), 중국 2만 510 0㎡(1.6%), 기타 국가 16만 478 8㎡(10.9%)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주택용지 53만7370㎡(35.4%), 상업용지24만4912㎡(16.1%), 공장용지51만6427㎡(34.1%), 기타 21만5410㎡(14.4%)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외자 및 기업유치 등으로 외국인 보유 토지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