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성)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아동센터 방문 등 불우이웃돌보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사진)
지난 17~18일 보은지역 ‘다니엘 지역아동센터’등 7개 지역 아동센터에 우유를 전해주고, 부모 모두 장애인 가정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동광초 1학년 박모(8)군의 집을 방문해 보은황토쌀과 우유를 전달했다.
홍기성 교육장은 이날 방문한 지역아동센터의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곳에서 열심히 일해주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렇게 직접 방문해 용기와 격려를 해주시니 큰 도움이 되고 용기를 얻게 됐다”면서 “우리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