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발전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본부장 심좌근)가 물리탐사를 활용한 농업기반시설물의 안전진단 기술발전을 위해“물리탐사 현장 적용사례 세미나”를 지난 17~18일 양일간에 걸쳐 기술본부와 경기도 이천 물리탐사 현장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삼규 실장이 참석, 무안 지반침하 현장, 구제역 매몰지의 물리탐사 적용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구제역 매몰지 계측모니터링 현장견학을 통해 과학적인 물리탐사 기술의 현장적용 사례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심좌근 기술본부장은 “전남 무안, 충북 음성 등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했고,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 등 우리 주변에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우리 생활환경 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해 기술개발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앞으로도 기술본부에서는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정밀안전진단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