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0일 지역본부 뒷마당에서 혹한기 휴장했던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 터를 임시 개장한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어려워진 주부들의 장바구니를 채워 주고 우리지역 우수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설맞이 희망나눔 특별 금요장터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장터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비롯해 김, 떡국떡, 한우, 돈육, 사과, 배, 대추 등 제수용품을 시중가 보다 10~30%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여기에서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는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설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과 제수용품 가격 안정을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천 등 대도시를 비롯해 전국 200여 곳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