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에 위치한 박달재수련원(원장 이종진)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지난 201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수련원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105개소에 대해 평가위원들은 시설관리현황, 프로그램, 조직 및 인력 등을 서면조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종합평가한 후 전국에서 10개 기관을 최우수 수련원으로 선정했다.
박달재수련원은 지난 1993년 개원해 현재까지 19년 동안 청소년들의 활동 프로그램인 수련활동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발전적인 변화를 추구해 왔다.
지난해에는 창의적인 체험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청소년 보훈캠프, 청소년 다문화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대재수련원은 제천지역의 장애아동을 위한 무료봉사 행사 등 어려운 가정의청소년을 위한 활동도 전개 하고 있다.
박달재수련원 이종진 원장은 “이번 최우수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청소년활동에 더욱 정진해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도전정신을 일깨워 역량을 갖춘 유능한 사회인을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제천/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