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원 옛터의 향기를 찾아서’ 발간

충북도교육청, 향토 문화유산 안내서 보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1.19 18:45
  • 기자명 By. 오효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한 향토 문화유산 안내서 ‘중원 옛터의 향기를 찾아서 1’을 발간·보급했다. (사진)

이 책은 중원 문화의 중심 지역인 충주·제천·단양의 역사 문화 유적지를 현직 역사 전공교사 9명이 직접 찾아가 재조명하고, 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집필해 도내 각 급 학교 및 유관기관에 보급했다.

학생들과 함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각의 코스별로 ‘눈으로 보고, 발로 체험하고, 머리로 생각하는 답사여행’코너를 마련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책의 첫 부분에 각 지역의 지도를 제시해 찾아가기 쉽게 안내하고 있으며, 날개 부분에 ‘더 알고 싶어요’코너를 구성, 역사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의미 있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년 발간하고 있는 ‘길 끝에서 나누는 충북의 문화이야기’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며, 앞으로 중부권(제2권), 남부권(제3권)을 연차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말에 이 책 한 권 들고 우리 고장의 금강유역을 찾아가다 보면 충북 북부권의 아름다운 자연을 눈으로 보고, 조상의 숨결이 묻어나는 역사 문화 유적을 직접 답사하면서, 마음으로 역사를 읽고 만날 수 있는 답사 여행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보급된 책은 도교육청과 충청북도교육과정 홈페이지에 전자책으로도 탑재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누구나 자료를 열람하고, 내려 받기를 통해 학습용으로 재편집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