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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28일 오후 7시 충주학생회관서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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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25 18:42
  • 기자명 By. 안기성 기자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28일 충주에서 열린다.

신년 음악회는 수안보의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 아동들로 구성된 ‘푸른풀밭청소년힘오케스트라’주관으로 28일 오후 7시 충주학생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 음악회는 한국마사회와 농어촌희망재단이 클래식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에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가 선정돼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 힘(Hym n) 오케스트라의 지역일원으로 지난 1년여 간 센터 아동들이 클래식 교육을 받으며 배운 기량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프로그램에는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 앙상블’의 행복한 음악회도 준비돼 금난새 지휘자가 직접 해설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 음악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클래식 연주를 배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용기를 주고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유라시안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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