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일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수출 효자작목인 방울토마토 수출단지를 집중 육성한다. 이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에서는 수출방울토마토 모니터링 업체 및 전담지도사를 지정해 전문적인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사진)
재배기술 및 모니터링 전담지도사는 농업기술센터, 수출 선별 포장 및 출하관리는 보은농협, 농약잔류검사는 품질관리원 보은출장소, 농약관리는 (주)보라무역이 담당해 전문적인 지도에 나선다.
수출방울토마토 재배단지는 15호에 5.8ha가 재배되고 있으며 품종은 산체리250으로 수경재배 및 수정벌(디엉벌)을 이용한 수정으로 고품질 생산, 보은농협을 통한 공동선별, 공동판매, 공동정산, 온실가루이좀벌, 아메리카잎굴파리좀벌 등 천적을 이용한 농약사용 경감 등을 특별 지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별 월 4~5회 영농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해 주고 돌발병해충, 기상재해 발생시는 문자전송(SMS)을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