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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2.19 19:1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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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쾌적하고 산뜻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승강대기소 760개소를 연내 모두 정비하고 신설이 필요한 곳에는 민자유치 방식으로 추가 신설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광고대행사 등을 통한 민자유치로 승강대기소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광고유치 등 우량 지역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승강대기소 관리체계를 개선, 승강대기소 관리를 자치구와 협의해 용역업체에 위탁하는 방식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는 승강대기소 모양도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정, 도심 상가지역은 개방형, 그 외의 지역특색에 맞는 디자인으로 한쪽면만 개방하는 폐쇄형 등 시의 가로변 시설물 정비계획과 병행, 인도폭 등 주변경관과 조화되도록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중 승강대기소 관리가 다소 미흡해 이용 승객에게 불편함을 주는 곳을 우선 선정, 8000만원을 자치구에 지원하고 소요예산 확보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전시 관내에는 1814개소의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고 이중 이용객이 많은 지역 위주로 760개소의 승강대기소가 설치돼 있다.
또 승강대기소는 자치구에서 1개소당 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설치·관리 해오고 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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