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2011년 12월 중소제조업 동향조사’ 결과,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1.12%,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제품 생산이 전월보다 8.0% 증가한 반면, 가죽·신발은 13.9% 감소했다.
가동률은 전기장비와 섬유제품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으며, 수익성은 금속가공제품과 의료정밀광학 등의 호조로 다소 개선(수익성 높음-낮음 差 : -32.7%p → -30.5%p)됐다.
자금사정 또한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28.0%로 이는 지난달보다 1.2%p 감소한 수치이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이유로는 ‘국내 판매 부진’, ‘판매대금 회수부진’ 등을 꼽았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