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8년째 찾아가는 도서관 연중 운영

충북도중앙도서관, 문화 소외계층 등 위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1.30 18:04
  • 기자명 By. 오효진 기자

충북도중앙도서관(관장 이경자)이 28년째 정보 및 문화 소외계층과 도서관까지 찾아가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버스에 책을 실고 다니며 도서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 사업이다. 매주(화요일~금요일) 청주 23개 지역 아파트와 청원 오창·오송일대를 순회해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를 대출해 준다.

1인당 3권까지 7일간 책을 빌려 주는데 회원증이 없어도 현장에서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이동하는 도서관이라고 해서 책이 얼마 없을 것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중앙도서관은 무려 10개 분야 6만 2000여권의 도서를 버스에 싣고 다닐 뿐만 아니라 매월 신판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지난 1985년에 시작돼 올해로 28년째 이어지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총 4만 724명이 7만 9352권의 도서를 대출받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정보 및 문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서관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