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30일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질을 높이고 원활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보령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영천)와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교육청이 올 한해를 예술교육 내실화의 해로 정해 추진 중인 문화예술교육 내실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남지역 학교 예술강사 지원 업무협력 시스템 마련, 방과후학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계와 공동사업,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연계와 공동 사업, 예술강사 직무연수 등이다.

이후 충남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김종성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감성이 풍부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에도 행복을 나누는 감성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심미성 Up 창의성 Up, Happy Schoo l’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