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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2.20 19: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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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2007년도 대학생의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3개 프로그램(대학생 혁신형 중소기업 연수, 성공 중소기업 CEO 대학 강좌, 중소기업 아카데미 및 탐방)에 23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기청은 중소제조업 부족 인력이 9만명인데도 청년 실업은 36만명에 이르는 근본적 원인으로 청년층이 중소기업의 성장가능성, 비전을 잘 알지 못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인 시각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따라 대학생 혁신형 중소기업 연수 프로그램은 4년제 이공계 대학생이 방학기간 중 혁신형 중소기업을 3주간 연수하고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로, 지난해 서울대 연대 등 4개 대학의 공대생 154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10억원을 지원해 전국 주요 40개 대학, 2,4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성공 중소기업 CEO 대학 강좌’는 성공 중소 벤처 CEO가 대학에서 중소기업 현장에 기초한 중소기업의 장점과 성장잠재력을 강의하는 것으로 중기청은 1학기 강좌당 8백만원을 지원하며, 전국 20개 대학에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아카데미 및 탐방’은 1~3일의 단기 프로그램으로 대학이 중소기업에 대한 강의, 우수 중소기업 탐방을 실시하면 중기청은 행사
비용을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대학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28일까지 대학소재 지방중소기업청에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며 “중소기업이 대학생 연수업체로 참여하려면 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을 하면 되고, 지방중소기업청은 대학생 연수 및 인식개선에 적합한 회사인지를 판단한 후 대학에 추천하는 절차를 거친다”고 말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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