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명예주민 되기 운동 전개
청양군은 민·관·기업과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해 인구유입 및 출산장려시책에 대한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사진)
인구증가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군은 ‘저출산대책팀’을 신설해 저출산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양육시책으로 출산 장려운동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출산지원금을 100% 인상해 셋째의 경우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셋째이후 영유아에 대한 보육료를 5세까지 월 10만원을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고가인 A형간염, 뇌수막염, 폐루균, 로타바이러스의 예방접종비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구증가 특별팀에서는 △청양사랑운동 △교육환경 개선 △일과가정 양립을 위한 공공기관 근무환경개선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전원마을조성 및 도시민 유치 △안심하고 양육하는 보육환경조성 △출산양육을 위한 사회적 책임강화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조성 △지역사회 함께하는 출산장려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청양군의 인구는 3만2751명으로 남양 구봉광산이 한창 성업중이던 60년대 인구 12만명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과 청양 명예주민 되기 운동도, 기업유치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나 갈 방침이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