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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2.21 20:1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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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1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를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지사는 도정업무를 설명하고 시·군의회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뒤 해결책을 토의했다.
간담회에서 천안시의회는 ‘의용소방대 경비지원 개선’을, 아산시의회는 ‘옥정로 개설공사 사업지원’을, 서산시의회는 ‘양대로 개설공사비 지원’과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음피해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와 주변지역 주민지원방안 마련’ 등을 각각 건의했다.
또 금산군의회는 ‘금선천 수해상습지구 개선 사업’을, 연기군의회는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시설 사업비 지원’, 서천군의회는 ‘봉서사 진입로 확·포장공사 사업비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밖에 청양군의회는 ‘군청~교육청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으며 예산군의회와 당진군의회는 각각 ‘윤봉길문화축제 국가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과 ‘서해선 철도의 당진 통과 및 서산·대산간 지선철도 병행 건설’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자치단체의 능력과 의욕에 따라 그 격차가 갈수록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행부와 의회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시·군정을 펼쳐나가는데 서로 협조하고 견제해 강하고 성공한 지자체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들을 검토해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가능한 범위에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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