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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지원 혜택도 받고, 정보도 얻고’

대전동부교육청, 치료지원대상자 선정 위한 심층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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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01 19:04
  • 기자명 By. 남상식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치료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특수교육지원센터(대전보운초등학교 내)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총 213명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치료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층검사를 실시했다.

2012학년도부터 치료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이번 심층검사를 통해 치료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실과 외부치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월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치료지원의 영역은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로 치료지원 영역별 지원대상자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전문의로 구성된 심층검사위원단이 총 213명 학생의 신체평가 및 상담을 실시한다.

심층검사 위원은 총 5명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장 김봉옥,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장 이상지, 대전을지대학병원 재활의학과 부장 정강재, 대전유성웰니스병원장 소무철,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전공의 김영욱으로 구성돼 이들이 직접 학생과 학부모를 개별 진료한다.

이번 심층검사 결과를 통해 담당의사의 소견과 학생의 신체평가 사항, 학부모와의 상담 내용은 치료지원 진료기록카드에 기록이 되며 앞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외부 병의원 및 치료실과 연계해 학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학생의 발달 및 치료 진전결과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심층검사와 더불어 대전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센터에서 주관하는 보조기구 관련 상담을 실시해 학부모에게 보조기구의 올바른 사용 방법 및 지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심층검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치료지원이 확대 돼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에 대한 알찬 정보를 얻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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