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용호·경재윤, 부산 아이파크로

수비 전력 상승 기대… 경재윤은 임대 영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2.01 19: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K리그 선수 영입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FC서울로부터 박용호(31·사진)와 경재윤(24)을 영입했다.

일본 구마모토에서 2012시즌을 위한 전지훈련 중인 부산은 1일 “서울에서 박용호와 경재윤을 영입했다”며 “전지훈련에 긴급 합류시켜 최근 불거진 부상 문제를 잠재웠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안양(현 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줄곧 서울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박용호는 총 231경기에 출전해 13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K리그에서 손꼽히는 베테랑 수비수다. 2010년부터 2시즌 동안 서울에서 주장을 맡았다.

전지훈련지에서 팀에 합류한 박용호는 “어려운 시기에 부산에 왔다. 감독님이 믿고 불러주신 만큼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박용호 외에도 서울의 ‘영건’경재윤을 임대 영입했다. 지난 시즌 대구에서 임대생활을 마치고 원소속팀인 서울로 합류한 경재윤은 이번 시즌 다시 임대 신분으로 부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183cm, 73kg이라는 탄탄한 체구를 바탕으로 힘입는 플레이를 펼치는 경재윤은 2012년 부산의 허리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경재윤은 “용의 해인 만큼 용띠인 내가 최선을 다해 선수 생활의 전환점을 맞을 수 있게 하겠다. 현재 새로운 팀에 대한 적응에 초점을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