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대전서구을·사진)이 1일 오는 4·11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서구을지역 자유선진당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 의원은 19대 총선이 불과 70여일도 채 안된 상황에서 후보자로서의 공식활동의 필요성과 지역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5대, 16대를 거쳐 현재 18대 현역 국회의원인 이의원은 자유선진당 유일의 상임위원장(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며 대전과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18대 재임기간 중 지방세법을 개정발의해 대전시에 연간 800억원 이상의 재정지원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세계조리사대회 30억 예산 확보, 육아지원센터 시범도시유치, 효문화진흥원 설계비반영, 해썹지원단 대전유치, 소방관 처우개선 등 대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굵직한 현안 및 정책사업들을 일궈냈다”고 제시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신중심도시 대전을 만들고, 대전의 중심인 명품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육심무기자 smyouk@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