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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대책 수립

동구,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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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01 19:28
  • 기자명 By. 금기양 기자

대전 동구는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 수립은 단속과 감시의 손길이 닿지 않는 학교주변 불량 먹거리로 인한 어린이들의 비만과 불균형 영향 섭취 등으로 학부모의 불안감과 사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구는 관내 44개 초, 중, 고교의 학교매점 및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해 8명의 전담 관리원을 지정, 매월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정서 저해식품 판매여부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어린이 영양섭취 불균형과 비만의 지속적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햄버거, 피자업체 및 제과 제빵업체에 대해 열량, 당류 등 영양성분 표시 준수여부의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학교 보건교육을 통한 교육,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4개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 일반 휴게음식점, 학교매점, 슈퍼마켓 등 관내 101개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 법규 위반 업소 및 수거검사 부적합 판정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 중 시설기준 및 위생상태가 양호한 업소는 우수판매업소로 지정 관리하며 우수판매업소 지정을 위해 시설개선을 할 경우 개·보수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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