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무료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돗물 최종 급수단계인 가구 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에 대해 수질검사를 하고 수질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수질검사 서비스는 수용가의 검사 요구가 있으면 상수도 본부 직원이 직접 방문, 수돗물의 안전에 기본이 되는 탁도,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을 현장에서 검사 후 바로 결과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적합 판정이 나면 바로 인증서를 발급해 주며 부적합 일 경우 원인조사를 통해 수질개선 방법을 안내해 주고있다.
지난 1월31일 현재 2만 7000전을 검사하였으며, 검사료는 무료이다.
이는 그동안 수돗물의 불신 원인인 옥내 노후배관, 물탱크 등의 2차적인 오염원을 해소시켜주고, 정수장에서 생산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 공용음수대 수질관리 강화는 물론 보육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복지시설에 대해서도 연 300개소 이상을 실시해 소외계층에 대한 서비스를 우선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