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입후보한 후보자와 각 정당 사무실에 군에서 중점 추진하는 숙원사업 15건을 전달하고 각종 정책수립이나 선거공약에 반영해 달라 요청했다.
군이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전달한 주요현안 사업으로는 ▲평택~청양~부여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청양~신양IC간 2+1도로확·포장 ▲4대강주변 농경지 침수지역 하우스재배단지 배수개선사업 ▲한미FTA개방에 대응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청양지역 도시가스 공급 ▲칠갑산 국립휴양소 조성 ▲국도36호선 4차선 확포장에 따른 노선변경으로 지역공동화 우려에 따른 칠갑호와 천장호간 친환경 녹색길조성 ▲제5차 충남도 관광계획 백제역사권 포함에따른 두릉산성과 우산성복원, 서정리 9층석탑 주변 복원 등 15건이다.
군은 총선과 대선 시기에 맞춰 건의사항과 숙원사항 등을 전달함으로써 앞으로 정치권에서 청양군의 입장을 더 많이 반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양군은 그동안 중앙부처와 국회를 끊임없이 방문해 건의해온 결과 국고보조금이 지난해보다 200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앞으로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청양군이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정 확보가 무엇보다도 시급한 만큼,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