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성구, 주민과 통(通)했다

공식 블로그 개통 17일만에 방문자 1만명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2.05 18:36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소통 강화로 트위터·페이스북과 함께 큰 호응

일선 자치구가 친근하고 적극적인 SNS 매체 운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운영 중인 구 공식 블로그가 개통 17일만인 지난 3일 방문자 1 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구는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위해 블로그 뿐 아니라 지난해 11월 문을 연 트위터(2개), 페이스북 등 SNS 매체 계정 4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트위터 팔로워가 5390명, 페이스북 팬(친구)가 141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의 SNS매체에 대한 뜨거운 호응은 유성구가 노령화지수 28.7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젊은 도시일 뿐 아니라 그동안 행정기관과 편안하고 솔직한 소통을 원하던 주민들의 욕구가 맞닿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구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살펴보면 며칠전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요청이나 신호등 고장 신고 등 생활불편 민원 접수 뿐 아니라 작은도서관 사업이나 하천 정비 사업 등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다.

블로그를 방문한 한 네티즌은 “유성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 트위터 등이 있는 것이 정말 기분 좋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는 SNS 허브 브랜드 QR코드를 만들어 SNS매체 접속 방식을 편리하게 하고 블로그 기자단 재정비와 직원 SNS 교육을 통해 젊은층 뿐 아니라 각계 각층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성구의 SNS 계정은 공식 블로그 ‘유성이의 유성이야기’(http ://blog.naver.com/yuseonggu)와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happyyuseong), 트위터 계정(twitter.com/happy_yuseonggu, /happy_yuseong) 이다.

성연흥 공보실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SNS 매체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더욱 진솔한 자세로 SNS매체를 운영해 주민과의 교감·소통지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