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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 새로운 도시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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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05 18:41
  • 기자명 By. 금기양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최근 올 한해 시민편의를 위한 도로건설과 문화·체육·복지 관련 공공 건축물 건립 등 시민생활권과 밀접한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이 확충된다고 밝혔다.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도로건설분야 7건 (연장 약 13.6㎞, 1739억원), 공공건축물 건립 10건 (366억원), 하수관련 시설 설치 3건 (327억원) 등 총 30건의 사업을 완공 할 계획이며, 그동안 장기계속 공사로 추진해온 다수 사업들이 포함된다.

도로건설 분야는 가오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기존도로 협소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6년 3월에 착공한 가오동길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학하지구 진입로 개설·옥천길 확장공사 등을 연이어 완공함으로써 사회적 비용 절감과 도심구간 교통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건립으로는 대표적인 달동네로 꼽히는 대동지역의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교육·복지·커뮤니티 기능을 복합한 미래형 복지시설인 대동 복지센터가 최근 완공된데 이어, 건립 50여년 만에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작년 12월 전면 시설보수에 착수한 한밭야구장 리모델링과 대전종합관광안내소 건립·대전청소년 수련마을 증축 등 다양한 부문의 공공 시설물이 연내에 완료된다.

이와 함께, 갑천과 금강 수질개선을 위한 대덕산단 폐수종말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 ‘하수관련 시설 설치’ 3건과 도심 속 자연공간 확충을 위한 도시숲 조성 등‘녹색공간 조성사업’ 6건 등을 완료해 친환경 미래 녹색 도시환경 구축에도 적극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김정대 건설관리본부장은 “올해에는 그동안 장기적으로 추진해온 주요 건설사업이 다수 완료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업장별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계획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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