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정신질환의 예방, 조기발견, 자살상담, 치료, 재활 및 조기사회복귀를 위한 표준형정신보건센터를 지난 3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정신보건센터는 국비포함 1억 5200만원을 투입 연기군보건소 내 1층에 전문인력(정신과의사, 정신과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6명으로 팀을 구성해 지역주민에 대한 질 높은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정신보건센터는 정신보건법 제13조(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등)에 의해 설치 운영되며 정신과전문의를 비롯한 전문인력이 상시 근무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진단, 환자발견, 자살관련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 우리마을생명사랑지킴이 활동, 우울자가척도검사 등 재가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프로그램 및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