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인 6일 송면초등학교(교장 정상운) 어린이들이 이평리 마을회관에 모이신 마을 어른들께 단체 세배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월대보름이면 이평 마을에서는 동네 어른들을 모시고 세배를 하는데 송면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해 세배를 드림으로써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웃을 수 있는 즐거움을 드렸다.
이 기회를 통해 잊혀져가고 있는 전통풍습을 배우고 익히게 됐으며 어른 공경하는 마음을 아는 계기가 됐다. 세배를 하고 마을 어른들이 주시는 세배돈을 받은 어린이들의 밝은 얼굴과 이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어른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괴산/손근덕기자 news555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