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평생교육원(원장 김충제) 시립도서관은 오는 10일 청주시립도관소식지 ‘맑은 고을 책 문화소식’제13호를 발간한다.
소식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600만 원의 사업비로 2월과 8월 두 차례 약 2000부에서 2500부를 발간하고 있다.
또 소식지에는 정보마당, 독서마당, 감성마당으로 도서관의 주요시책, 프로그램 소개, 그림속책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13호 소식지는 A4 크기 24페이지로 2000부를 제작했으며, 2012년 도서관 신규 사업과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한 소개와 손쉽게 어디서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에 대한 정보가 있어 시민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1회부터 우리지역 작가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한 ‘우리지역 문학 작가를 찾아서’란 코너에서는 임꺽정으로 유명한 작가 홍명희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정보를 실었다.
이 외에도 2012년 ‘국민독서의 해’를 맞이한 테마 추천, 상당도서관 문화교실 ‘내 아이를 위한 동화읽기 & 만들기’를 수료한 박은환님의 창작동화작품 ‘똥이 가출사건’ 및 각 권역별 방학프로그램의 수강소감 등을 실어 이번 ‘맑은고을 책문화소식지’는 정보성과 시의성을 고루 갖췄다는 반응이다.
이번 소식지는 권역별 도서관 이용시민, 시산하기관, 관내 공공도서관, 유관기관 및 전국 대표공공도서관 배부해 시립도서관 2012상반기 사업을 홍보하고, 편리한 도서관 이용과 유익한 독서문화 정보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김충제 평생교육원장은 “갈수록 확대돼 가는 시민들의 지적 문화적 욕구충족을 위해 온-오프라인 서비스제공으로 시민과 호흡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청주/염광섭기자 sky300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