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는 지난 5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기독교 동아리 교수님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국대 치과대학 기독교동아리는 발치, 충치치료, 및 스케일링 등 총 36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치과 진료를 실시햇으며 이날 진료 현장에서 실시된 스케일링 등 치과진료는 진료시작 1시간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
단국대 치과대학 기독교동아리는 “타국에서 일하느라 병원에 갈 시간도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