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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동학기념공원 조형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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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2.25 19:3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보은동학기념공원내에 들어서게 될 상징 조형물이 최종 확정됐다.

군은 보은읍 성주리 보은동학기념공원내에 설치될 기념조형물을 공모한 결과, 이두한씨의‘민(民의) 눈(目)’이 최우수 작품으로 양동환씨의‘동학농민혁명 기념탑’이 우수작으로 김윤환씨의 ‘동학이여! 영원하라.’가 가작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모두 6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학계, 미술계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동학의 역사 등 객관적 지표에 의한 평가와 입찰가격, 현장답사 등을 거처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이두한씨의 ‘민(民)의 눈(目)’은 보은동학의 역사적 사실을 드러낸 감각이 뛰어날 뿐 아니라 상징성과 독창성, 동학공원과의 조화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작품은 동학농민혁명의 모습을 재현하며 동학농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담고 있다. 또한 반외세를 외치며 봉기한 동학농민운동정신을 형상화 했고, 인내천 사상을 기본으로 농민들의 항쟁의지와 단결된 모습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보은 동학공원내에 설치될 이조형물은 사업비 8억원의 규모로 제작되며 올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조형물은 상징성과 독창성이 뛰어나 보은동학혁명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 해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가에게는 조형물 제작과 설치권이 부여되고 우수작과 가작은 각각 상금 300만원과 200만원이 지급된다.

보은/김정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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