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서장 이동기)는 8일 오전 11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6명), 경목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안전 종합치안 활동’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먼저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18개 과제인(범죄로부터 안전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 추진, 따뜻한 치안활동 등) 노인안전 종합치안 대책을 설명하고 노인상대 범죄예방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종교단체의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대처 요령 및 교통사고 예방 등 범죄와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새벽과 주일 예배 등에 참석하는 신도들에게 홍보 자료를 전달하고 교회별 주보에 게재토록 협의했다.
이준호 목사는 “연기경찰서에서 사회적 약자인 노인의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우리교회도 이에 동참해 한 명의 신도라도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기경찰서 관계자는 “노인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독거노인 세대 전기 무상점검 및 실버순찰 구역 표시판 부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신호체계 조정 등 사회적 약자 안전을 위한 연기지역 조성을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