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체육회는 지난 10일 오후 5시 평강예식장에서 13대, 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임흥완 감곡면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강병교 회장과 신임 이구희(사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병교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면민 건강증진과 체육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면민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 나름의 성과를 거뒀고, 재임 기간 중 일부 부족한 점이 있었더라도 해량해 주시기 바라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전 회원이 합심해 체육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룩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새로 취임하는 이구희 회장은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감곡면 체육회가 더욱 내실과 화합을 다져 감곡면민의 숙원사업인 생활체육공원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감곡면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거쳐 회장에 취임한 이구희 신임 회장은 감곡면 자율방범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오향3리 이장으로 재직 중으로 지역사회의 젊은 일꾼으로 기대와 신망이 두터운 걸로 알려졌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