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가 지난 11일 육군사관학교 견학과 공연관람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2011학년도 흡연예방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1, 2학년 학생 중 학생생활체육부 추천 2011학년도 모범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이 학생들은 2012학년도 교내 흡연예방 활동 도우미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흡연예방을 위한 교내 금연교실운영, 글짓기 공모전, UCC 공모전에 이은 이번 흡연예방 체험학습은 모범학생에 대한 혜택과 동시에 흡연예방을 위한 학생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 부여 및 필요성 인식을 극대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영종 교장은 “학생 생활지도의 중요성은 언제나 야기 되고 있고, 현장의 어려움인 동시에 학교 교육에 있어 기본적으로 교육되어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흡연예방을 위한 체험학습은 흡연예방 교육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생활 지도 뿐만 아니라 모든 교과에서의 교육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학년 김세린 학생은 “모범학생이라는 자부심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체험학습은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흡연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갖게 된 행복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