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연기군 불법 골재 채취 묵인 논란

소유주 LH, 파악조차 못하고 옹호 발언… 공무원 개입 의혹 증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2.13 18:5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사진>사진 왼쪽 골재 채취로 드러난 웅덩이, 오른쪽 골재 채취 후 매립한 현장.

연기군이 4대강사업에서 발생된 모래를 야적하기 위해 LH로 부터 임대한 땅에서 불법으로 골재를 채취한 의혹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야적장은 연기군이 4대강사업에서 발생된 골재를 야적하기위해 LH로부터 임대한 금남면 반곡지구로 Y건설이 입찰을 통해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을 맡고 있는 Y건설은 어처구니없게도 입찰수량과 관계없는 남의 땅속의 육상골재 까지 불법으로 채취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곳은 현재 세종시 건설로 인해 (편입지역) 땅의 소유주가 LH공사로 LH는 땅을 임대해 주고 도둑까지 맞는 꼴이 됐는데도 파악조차 하지 못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한 주민은 “불법 채취가 이뤄지고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관계 공무원의 개입마저 의심이 간다”고 주장했다.

한편 LH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바로잡기 보다는 사실여부를 확인해 봐야한다는 등 임대기간과 임대평수를 묻는 간단한 취재요청에도 업체를 옹호 하는듯한 발언으로 일관해 공무원 개입 의혹을 증폭 시키고 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