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진식 국회의원(66·충주·사진)이 13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료를 통해 “국회의원 당선이후 여름휴가와 해외시찰도 반납할 정도로 휴일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충주발전을 위해 일한 결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여론을 중시하는 (새누리)당의 공천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충주지역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과의 접촉을 늘려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9일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으며 공천결과는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확정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그동안 충주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도전해왔다” 면서 “4·11총선에서 꼭 당선되어 그동안 펼쳐놓은 일들을 본격 궤도에 올려놓고, 충주발전을 크게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0년 7·28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후, 새한미디어 새 주인 찾기, KT&G충주공장 재구축 추진, 롯데맥주 충주공장 등 대기업 유치와 충주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 추진 등 충주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끊임없이 벌여왔다.
특히 계명산 자락의 충주소년원 부지를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교육 거점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고, 충주대학교가 대학 경쟁력 강화와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 온 한국철도대와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데 앞장섰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