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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14곳 단체 ‘1사 1공원 가꾸기’ 협약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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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14 18:36
  • 기자명 By. 염광섭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등 14곳 단체(업체)가 청주시가 추진하는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의 목적으로 추진 중인 1사(단체) 1공원 가꾸기에 동참한다.

청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등 14곳 단체(업체)는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1사(단체) 1공원 가꾸기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사)두꺼비 친구들과의 맹꽁이생태공원 관리위탁 협약식도 함께 했다.

이날 1사(단체)1공원 가꾸기 협약 참여단체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메아리봉사단, 청주청년회의소특우회, 충북 자연사랑 유아교육연구회, 현대HCN 충북방송, 임학재 등 14곳이다.

이들은 탄소를 줄이고, 산소배출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 심기운동을 추진해 녹색수도 청주를 만드는 동반자가 되기로 하고 협약서에 상호 교환서명을 하며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황창환 회장은 녹색수도 청주건설을 위해 상당구 용암동 망골 공원 일원에 1사(단체) 1공원 가꾸기를 실천키로 했다.

또 장병수 메아리봉사단 회장은 쾌적한 도심 환경 제공과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흥덕구 복대동 신율봉공원 일원을, 김요식 청주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장은 흥덕구 복대동 복대 공원 일원을 1사(단체) 1공원으로 조성하는데 동참하고 관리한다.

지옥정 충북 자연사랑 유아교육연구회 회장은 가경유치원 등 8곳 영유아 교육시설과 함께 총 9곳을 1사(단체) 1공원으로 조성해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확산한다.

시는 이들 단체(업체)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보와 이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허원 (사)두꺼비 친구들 대표는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763번지 일원 맹꽁이생태공원과 생태문화관 관리·운영에 관해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까지 2년간 맹꽁이 이동, 산란 등 모니터링과 조사분석, 생태교육·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맹꽁이 산란 연못 정화시설 운영, 공원청소 등 유지관리 등에 관한 사무를 관리하게 됐다.

시 도시녹화담당은 “2020년까지 공공기관, 시민, 기업, 단체 모두가 동참하는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전개해 녹색수도 청주를 건설하고 청주시를 푸른 숲 녹색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염광섭기자 sky300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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