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13일과 14일 양일 간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지역 내 어린이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환상의 버블쇼’ 공연을 펼쳤다.(사진)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은 소득과 거주지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소외계층과 농촌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을 맡은 벌룬데코 팀은 버블 탁구, 애벌레 버블, 버블 파이어, 열기구버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을 본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비누방울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으며,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수준향상과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24일과 25일에도 증평보건복지타운 내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상의 버블쇼’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