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홍성열)는 14일 오후 2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증평군 복지 모니터링 전문위원을 비롯한 가평군, 상주군, 연기군, 제천시, 홍성군 등 8개 자치단체에서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당초, 증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증평군 복지 모니터링 전문위원을 위해 이 교육을 마련했으나, 타 자치단체에서 교육 수강을 요청함에 따라 신청 시·군의 요청을 수용해 확대 실시했다.
교육은 2011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시행 결과에 대해 문영숙 전문위원이 증평군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을 통해 증평군의 앞서가는 복지 행정을 다른 시군에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증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해 4월 전문위원을 위촉,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복지계획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는 등 꾸준히 모니터링 활동을 벌여왔으며 이를 토대로 대표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오는 2월말까지 평가 결과를 충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