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군수 정상혁)은 적극적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위한 11개 읍면 이장회의 참석 일정 지난 10일 내북면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사진)
올해 읍면 순방은 그동안 관례적인 읍·면 순방 틀에서 벗어나, 군수가 직접 이장회의에 참석해 쌍방향 소통으로 주민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정 군수는 이장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는 민선5기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해로 내실있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첨단산업단지와 동부산업단지의 분양은 우리군의 장래와 재정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산업단지 분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정 군수는 “이번 일정동안 읍·면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면과 관련부서, 이장 등과 함께 현장 확인하고 정밀조사 후 우선순위를 정해 시행하고, 한번 우선순위가 정해진 사업은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읍면 이장회의 참석일정은 끝났지만 주말에 열리는 민원인과의 대화를 비롯해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둘러보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신뢰받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읍·면 이장회의 참석을 통해 290여건의 다양한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