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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2.27 20: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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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27일 교내 학술정보관 4층 회의실에서 마이클 A. 리차드(Michael A. Richards)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원 부원장과 소우영 학술정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의 창(Windows on America)’ 공동참여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이 대학도 교내 도서관에 미국 국무부와 주한 미 대사관이 발행하는 간행물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미국과 관련된 최신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대사관 마이클 리차드(Michael A. Richards) 공보부원장은 “미국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한국 대학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 기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최신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 한국인들에게 미국을 널리 알리고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재대학교도 이날 주한 미 대사관과 교내 주시경기념 중앙도서관에서 미국 홍보자료실 설치 운영 및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미 대사관은 유학과 여행, 정부, 지리, 경제, 법률 등 총 30종 278본에 달하는 미국 관련 문헌정보와 정기 간행물, 단행본을 대학 측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배재대는 중앙도서관 1층에 미국을 소개하는 ‘미국의 창(Window on America)’ 코너를 설치해 학생들이 미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양 대학 관계자들은 “미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료를 학생들은 물론 지역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정을 통해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론 지역민들이 미국 관련 최신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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