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올해 ‘물가안정관리 종합대책’을 마련, 소비자물가지수를 3%대로 억제 하기로해 공공요금 동결유지와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부터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격동향조사, 물가 지도점검, 분야별 추진상황점검 등 현장중심의 물가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리기로 했다.
구는 물가상승의 주범인 지방공공요금 동결을 원칙으로 정하고 불가피하게 인상될 경우 인상시기를 분산하고 가격결정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 인상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물가모니터요원 10명을 운영해 생필품 및 외식비에 대해 정기적인 가격조사로 기습인상, 가격담합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불공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민기자 hmnr@dailycc.net